고즈넉한 석파정 서울미술관

서울을 여행하는 듯한 느낌을 줬던 석파정 서울미술관을 소개할게요. 평소에도 전시보러 다니는 것을 즐기다 보니 이번에도 요시다 유니의 개인전을 한다는 소식을 듣고 가기로 결심을 했는데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한다고 해서 석파정이 뭔지 궁금해서 검색을 했어요. 알고보니 흥선대원군의 아호가 석파라고 해요. 석파정이 있는 서울미술관이라니 방문 전부터 너무 궁금했어요.

석파정 서울미술관 위치

석파정의 위치는 ‘서울 종로구 창의문로11길 4-1’ 인데요 지하철로 갈 수 없고 버스를 갈아타야 갈 수 있겠더라구요. 저는 차를타고 갔어요. 방문하시려고 한다면 꼭~ 미리 위치와 가는 방법을 확인하시는게 좋아요.

석파정 서울미술관 관람비

저는 요시다 유니의 개인전을 보러갔는데요. 1인 20,00원을 결제했어요. 석파정을 보려면 어쨌든 전시 관람비를 내야만 볼 수 있는 프로세스였어요. 석파정을 보려면 4층을로 가야했고 전시는 2층부터 시작이었어요.

눈내리는 석파정 서울미술관

방문한 날 대설주의보가 내린 날이여써 눈이 쌓인 석파정을 볼 수 있는 운좋은 기회였어요. 정말 아름다운데 사진으로 안담겨서 속상했어요.

남자친구는 뽀도독한 눈도 뭉쳐보고 아이처럼 좋아하더라구요. 그모습에 저도 너무나 기분이 좋았어요. 석파정에 있는 바위, 소나무도 어찌나 멋이있던지 조선시대 별장도 너무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석파정 서울미술관 요시다 유니 개인전

요시다 유니 개인전은 감동은 없었지만 정말 아이디어가 좋고 똑똑한 사람이구나 라는 생각을 많이 했어요. 관점을 바꾸라는 메세지를 정말 많이주는 개인전이었습니다.

저는 오히려 석파정 서울미술관에서 소장하고 있는 작품들이 훨씬 좋았어요. 전시 마지막 섹션에 소장 미술품들을 볼 수 있는데 역시나 그림이 주는 감동이 훨씬 크더라구요.

오늘은 간단하게 석파정 서울 미술관을 소개해 보았는데요. 석파정 서울미술관의 4계절을 모두 보고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앞으로 계절이 바뀔때 마다 방문할 계획이예요. 멀리 가지 않고 서울에서 잠시나마 여행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석파정 서울미술관 완전 추천합니다 🥰